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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 개선책 "미흡"
정부와 민정당은 26일 상오 KBS개선방안을 놓고 당정협의를 가졌으나 일부 의견이 맞서 다시 조정, 28일 최종 확정키로 했다. 이날 아침 민정당사에서 열린 당 문공분과위·문공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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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페라『카르멘』방영은 공영방송 격에 맞는 기획
○…지난18일 KBS 제1TV가 방영한 특선외화『오페라 카르멘』은 최근의 공영방송시비와 관련,「공영방송이란 이런 것」이라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. 최근 해외에서 화제가 됐던 이 작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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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외화 비교육적 장면 많다
교회앞에서 격분한 지구수비대원이 붉은 옷을 입은 침략자 외계인을 주먹으로 때려죽인다. 거기에 다시 권총을 들이대자 동료가 말린다…. 복제인간 소녀가 공원에서 날카로운 뱀 혀를 내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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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놀이문화」·「TV사치」이대로좋은가|"잔치 일변도" 그개선 방향을 모색해 보는 좌담
최근 소비지향적이고 떠들썩한 잔치놀음이 마치 우리놀이 문화의 주류인양 인식되고 있다. 지난달 4일 첫선을 보인 서울의 대학로는 떠들썩한 난장판이되어 있고, TV는 매일 화려한 오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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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「어버이날」프로 소홀하다.
5월은 청소년의 달이자 가정의 달이기도 한데 양TV는 가정과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프로그램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소홀한 느낌을 준다. 지난 8일 어버이날의 MBC-TV만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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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경기 인기종목에 너무 밀착
○…최근 TV스포츠중계가 야구·축구·권투등 인기종목 위주인데다 방송사가 프로경기 개막전야제나 축하쇼까지 주관, 방영하고 있어 문제다. 10일 저녁 KBS 제1TV는 『개막 85축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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빙상선수는 서럽다|경기장 모자라 "한밤경기"에 쫓겨나기 일쑤
빙상선수들은 서럽다. 제철에도 제시간에 링크를 쓰지 못해 한밤에 .경기를 하는가하면 시간이 길어진다고 경기도중 쫓겨나기도 한다. 한국빙상은 실업팀 하나 없는 비 인기종목으로 학생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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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8올림픽 중계료 당초 목표 차질 예상|국제육연, 결승전 오전 개최 거부로 미 TV사 황금시간대 못맞춰
국제육상경기연맹(IAAF)의 냉담한 태도로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(SLOOC)는 미국TV사들과의 중계권료협상에서 매우 불리한 입장에 서게 되었다. 미국TV사들은 미국시청자들의 최대관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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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육상연 88육상결승전 오전 개최거부
【캔버라 로이터=연합】국제아마추어 육상경기연맹(IAAF)은 25일 오는 88년 서울올림픽에서 일부 주요 육상경기의 결승전을 상오에 치를 수 있도록 해달라는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(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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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 중계료 7억5천 만불 제시
【로마 로이터=연합】 미국의 ABC방송은 88서울 올림픽에서 주요 경기의 결승전 개최 시간을 미국 시청자 등의 황금 시간대에 맞춰 아침으로 조정할 경우 TV중계료로 약7억5천만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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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 중계수입|5억달러 손해
【로잔AP=연합】미국 TV시청자들을 위해 88서울올림픽의 주요경기를 아침에 생방송하는 문제가 반대에 부딪치게됨에 따라 국제올림픽위원회(IOC) 는 TV중계료수입과 관련, 약 5억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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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계「프로」개편 TV 3국 불꽃튀는 외화「팬」쟁탈전
TBC·KBS·MBC-TV 3국은 춘계「프로」개편과 함께 새 외화「프로」를 대폭 강화,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. 각 TV국이「히트」외화로 내 세우고 있는「프로」는 TBC의『무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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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주부「프로」너무 적다
TV대중화 시대에 발맞추어 시청자들의 기대와 요구는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. 최근 공식등록에 따르면 전국에 걸쳐 TV수상기는 무려 1백20만대를 해아리고 있다. 한 관계자의 비공식